익선동 : 아트몬스터

고향친구가 오랜만에 올라와서 맥주한잔하러 갔습니다. 남자둘이서 익선동이라니 그것도 수제맥주집이라니.... 

나쁘지 않군.

회사 책임님에게 소개를 받아 갔습니다. 평소에 맥주를 좋아하는 흔희 맥덕이라는 존재들이라. 보증되어있거든요.

익선동을 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인테리어가 특이합니다. 예전에 있던 건물을 보존하고 그 느낌을 살린거 같습니다. 

요즘 연인들에게 핫플레이스 떠 오르고 있습니다. 

샘플러를 과감히 두개 시켜봤습니다. 사람들이 처다보면서 우와.. 이러네요..

수제맥주인 만큼 각각 개성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라거또는 스타우트를 좋아합니다. 

라거의 목넘김 청량함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좋고, 스타우트는 고소하고 묵직한 맛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