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kdorak

망원동 : 완도막회

횽만이 2018. 5. 27. 10:49

여긴 천국인요? 상무님 단골집인데 와.. 이렇게 잘나온곳은 처음입니다. 회도 두툼하게 채소도 큼직큼직하게 간장게장도 큰 그릿에 딱 먹는내내내 행복입니다. 회를 간장게장 소스에 찍어먹으라하셔서 그렇게 먹으니 짱짱 맛...

새우관자구이 또한 예술이며, 마지막에는 볶음밥 이게 또 그렇게 별미입니다. 엄청난 양에 하~ 저거 다 먹을 수 있을까?? 이렇게 생각했는데 어느새 뚝딱했습니다.. 그와중에 뮤지컬배우 랑연님이 근처에 따로 계셨는데. 막회 사장님의 부탁으로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노래도 들려 주셨어요( all that jazz ) . 좋은분들과 같이 술도 마시고, 노래도 들으니. 죽어도 여한이 없. 는건 아니고. 참 좋았던 하루였습니다.